Sports

271 Global Project : The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English & Korean)- hereinafter both English and Korean will be provided

글 | 김승열 기자 2021-10-14 / 17:54

  • 기사목록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The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is located in Lausanne, Switzerland. Because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s there. With the wonderful view of Lake Roman in the background, the peaceful appearance is pleasing to the eye. However, an ad hoc Division is also established in Olympic site as well. This is because it is installed and operated at every Olympic Games in order to quickly and efficiently respond to disputes occurring during the Olympic Games. As such, the passion and sincerity of being field-oriented and seeking judicial consumers should be imitated by other arbitration organizations. It is impressive how agile, flexible and resilient it is.

 

The Sports Arbitration Court was established in 1984 by the Olympic Committee. In the case of sports disputes, a specialized sports arbitration organization was created in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sports dispute that requires prompt, economic, confidential, and professional dispute resolution. However, since this organization was an internal organization of the Olympic Committee, questions were raised about its independence. Finally, the party who had doubts about its independence and appropriateness was dissatisfied with the arbitration decision of the Sports Arbitration Court and appealed it to the Swiss Court. .

 

Under these circumstances,  as a result of mentioning in the judgment regarding the point of connection with the Olympic Committee in relation to the independence of this organization, etc. the independent committee was created and was in charge of management and operation of the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Since then, the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has made a remarkable accomplishment. It consists of a general body, an appellate body and an ad hoc tribunal, with regional offices in Sydney and New York.

 

As you may know, arbitration depends on the jurisdiction of the arbitration body. This is because the arbitration body can proceed with arbitration only when there is an arbitration agreement between the parties. The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has succeeded in securing its jurisdiction through active cooperation between the Olympic Committee and national sports associations and federations. And in the case of Olympic athletes, continuous efforts have been made to secure their effectiveness by requesting an agreement to arbitrate by the Sports Arbitration Court for all disputes. Therefore, the sports arbitration court conducts arbitration in general for disputes related to sports with athletes of sports organizations such as sports associations and federations in each country or around the world, including disputes related to the Olympic Games.

 

It should also be noted that the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makes the final arbitration award through the appeals body of the Sports Arbitration Court for the decisions of each sports organization or organization. It also makes the final arbitration award in relation to doping. In the case of Korea, it is widely known as the case of Kim Dong-seong, Lee Yong-dae, Park Tae-hwan, and Jeong Mong-joon. In the case of the Sports Arbitration Court, it is playing its role quite actively, handling 300 to 400 arbitration cases every year. It is hard to deny that it has recorded a significantly more remarkable growth than any other arbitration organization. The types of disputes that are mainly dealt with can be broadly classified into referee decisions, due process in the selection process, doping, and disciplinary action in sports organizations.

 

스포츠분쟁의 스포츠 중재법원(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은 스위스 로잔에 있다. 그곳에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있기 때문이다. 로만호수의 멋진 전경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런데 평창에도 임시재판소(Ad hoc DIvision)가 설치되었었다. 올림픽 경기도중에 발생하는 분쟁에 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매 올림픽 경기 때 마다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현장 중심적이고 나아가 사법소비자를 찾아다니는 열정과 정성은 여타 중재기구에서도 본받아야 할 것이다. 그만큼 기민하고 유연하고 탄력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스포츠 중재법원은 1984년 올림픽위원회에서 설립하였다. 스포츠 분쟁의 경우는 신속, 경제, 비공개 그리고 전문적인 분쟁해결이 필요한 특성을 고려하여 스포츠 전문중재기구를 만든 것이다. 그러나 이 기구가 올림픽위원회의 내부기구이다가 보니까 그 독립성에 대하여 의문이 제기되었고 마침내 그 독립성과 적정에 대하여 의문을 품은 당사자가 스포츠 중재법원의 중재판정에 불복하여 이를 스위스법원에 항소를 하기에까지 이르렀다.

 

이런 사정하에서 스위스법원은 항소심에서 스포츠 중재법원 중재판정의 효력은 이를 이전하였으나, 이 기구의 독립성 등에 대하여 올림픽위원회와의 연결점 등에 대하여 판결문에서 언급한 것을 계기로 1994년에 별도의 공익재단법인인 스포츠중재법원 국제위원회를 만들어 여기에서 관리 운영을 담당하게 된 것이었다. 이후 스포츠 중재법원은 그야말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다. 그 조직은 일반기구, 상소기구, 임시재판소로 구성되어 있고 시드니와 뉴욕에 지역사무실을 두고 있다.

 

아시다시피 중재에는 중재기구의 관할범위가 관건이다. 왜냐하면 당사자 사이에 중재합의가 있어야 중재기구에서 중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스포츠 중재법원에서는 올림픽 위원회와 각국의 스포츠협회나 연맹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하여 자신의 관할권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하여 왔다. 그리고 올림픽 참가선수들의 경우에는 모든 분쟁에 대하여 스포츠중재법원의 중재를 한다는 동의서를 요구함으로써 그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여 왔다. 따라서 스포츠 중재법원은 올림픽경기 관련 분쟁을 비롯하여 각국 혹은 전 세계의 스포츠협회나 연맹 등 스포츠기구의 선수들과의 스포츠와 관련한 분쟁에 대하여 중재를 전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목하여야 할 점은 각 스포츠 단체나 기구의 결정에 대하여는 스포츠중재법원의 항소심기구를 통하여 스포츠 중재법원이 최종적인 중재판정을 하고 있다. 또한 도핑과 관련하여서도 최종 중재판정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김동성, 이용대, 박태환 그리고 정몽준 사건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스포츠 중재재판소의 경우는 매년 300~400여 건의 중재사건을 다루고 있는 등 상당히 활발하게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셈이다. 그 어느 중재기구보다도 상당히 괄목한 성장을 기록한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 주로 다루고 있는 분쟁유형은 심판 판정, 선발과정에서의 적법절차, 도핑, 스포츠기구에서의 징계 등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 : 546

Copyright ⓒ IP & Ar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내용
스팸방지 (필수입력 - 영문, 숫자 입력)
★ 건강한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나친 비방글이나 욕설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