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동산에 대한 평가는 국내에 한정되어 있다. 즉 수도권과 지방으로 2분화되어 있다. 그리고 수도권이 절대적으로 선호된다. 많은 사람들과 일거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와 글로벌 시대에 그리고 디지털노마드 시대에 국내에 한정하기 보다는 해외로 확장하여 좀더 글로벌 시각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가장 이상적인 부동산 즉 주거공간내지 오피스 공간에 대하여 정의를 할 필요가 있다. 핵심 도심에 위치하여 모든 문명과 문화공간이 가까이에 위치하고 인터넷 환경이 좋고 산책 등을 즐기고 있고 전망이 좋고 나아가 공기의 질 등 환경이 좋은 곳이면서 물가 수준이 낮으면 좋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해외지역도 나름의 장점이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물가수준이 상대적으로 서울보다는 낮은 곳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각종 문명시설이나 문화시설도 잘되어 있는 곳이 많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쿠알라 룸푸르와 부에노스 아이레스이다. 무엇보다 더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시설도 있고 녹지 공간도 상대적으로 많다. 멋진 전망을 가진 곳 역시 많다.
통상적으로 안전을 우려하는 데 쿠알라 룸푸르의 경우는 치안이 잘되어 있어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경우는 좀 치안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다. 따라서 적당한 지역을 선정하면 그리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물론 외국인이어서 좀 불편한 점은 없지 않아 있을 수 밖에 없다.
아니면 하와이에 사는 것도 생각해 볼수 있다. 이 경우 하와이 해변가의 아파트도 1억원대에 살수도 있다. 물론 이 경우 토지에 대한 소유권은 기간이 제한되는 단점은 있다. 그러나 이를 자산증식의 수단으로 보지 않고 스스로 안정된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대안일 수도 있을 것이다.
서울에서 치열한 경쟁상황에서 거주하는 것도 좋지만 이 들 도시에서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면서 나름의 문화생활을 여유있게 즐기는 것 역시 나름 매혹적일 수 있다.
문제는 해외에 거주하는 데에 대한 거부감내지 두려움을 극복하기만 하면 가능한 일이다. 한번 시야를 글로벌하게 돌려 보자. 그리고 과감하게 나아가 보자.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새로운 도전은 항상 짜릿함과 설레임을 가져다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