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일까? 갑자기 머리가 하얗게 변한다. 아름다운 것이 무엇일까? 아름다움에 대한 의미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읗 해본적도 없는 것 같다.
그러면서 예술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니....부끄러울 뿐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일까?
아름다운 사람. 그것도 금방 싫증이 나고 아니 그 전에 더 이상 아름답다고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한 답을 스스로 가져야 아름다움에 대한 스스로 평가를 할 수 있고 나아가 이를 추구하는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보니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아름다움은 좀더 철학적인 명제로 보인다. 그리고 좀더 순간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또한 일시적이면 이는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그리고 보니 더 어렵다.
그리고 보니 진선미가 하나라는 말이 생각난다. 그리고 영국의 시인이 아름다움은 영원한 기쁨이라는 말도 떠오른다. 어는 순간 아름답다고 느낄까? 일시적이거나 말초적인 느낌만이라면 영원한 기쁨을 느끼게 할 것인가?
누구가 아름다움을 갈망한다. 그런데 과연 아름다움에 대한 나름의 이해를 제대로 하고 있을까? 갑자기 스스로가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답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진다. 너무 배우지 못한 탓일까? 그래서 미학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모양이다. 한번 이를 찾는 여행을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