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가치 평가방법중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없을까? 물론 이론적으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그러나 그런 이론적인 방법은 다소 공허해 보인다. 그렇다면 좀더 현실적으로 최적의 방법이 없을까?
최근에 부동산 전문가가 한 말이 인상적이다. 예를 들어 아파트의 경우라면 실제 이를 일일히 찾아가서 임장을 하는 최적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마포구의 아파트의 시세를 알기위하여서는 실제로 그 지역을 일일이 걸어다녀 보는 것이 의미가 있다. 전체를 다 돌아다는 데에 생각보다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혹자는 12시간 정도면 다 돌아 볼수 있다고 하는 데 보수적으로 30 시간을 투자한다면 여유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루에 3시간 정도 투자를 하면 10일 이면 충분하다. 그렇게 되면 그 지역의 아파트 중에서 스스로의 판단에 가장 좋은 아파트와 그렇지 아니하는 아파트를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스스로의 평가에 현재의 시세를 비교하여 보면 어느 아파트가 가장 가치평가절하가 되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운동 삼아 걸어서 그 지역에 대하여 지리 공부도 하고 또한 실제 아파트를 보면서 스스로가 이를 얼마이면 살 것인지를 알아보는 과정은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즉 워런 버핏이 말한 자기가 잘 아는 주식을 사라는 말과도 일맥 상통한다.
그러면서 서울시 전체를 제대로 파악해 보는 것도 좋은 공부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강에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보면 생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부딪쳐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즉 행동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