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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발코니의 가치 재조명

글 | 이동선 기자 2021-09-18 /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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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를 맞이 하여 발코니의 의미가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발코니는 실내도 아니면서 또한 실외도 아닌 중간지대이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는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또한 실외의 느낌도 마음껏 가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러가지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 건설비용도 그리 많이 들지 아니한다. 

 

발코니의 변화는 무궁무진하다. 발코니 영화관, 발코니 콘서트 등 여러가지 이벤트가 가능한 사적인 공간이면서 여러 사람들이 같이 즐기는 공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발코니를 확장하는 시도가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실내에서 실외공간을 만들게 되면 실내와 실외의 장점을 모두 보유하기 때문에 이런 공간에 대한 욕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는 메타버스 세상이 주도할 것이기에 이런 메타버스 공간을 창조하면서 또한 실내와 실외 공간의 모든 점을 갖춘 발코니는 더욱더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발코니를 만드는 것은 공사비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또한 약간의 리모델링 작업만 하면 디지털 시대에 새로이 각광받는 공간창조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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