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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행에서 골프가 필요한 이유?

글 | 박연정 기자 2021-09-15 /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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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골프대학에 한학기를 다닐 정도로 골프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이런 저런 이유로 휴학을 하기는 했지만 아직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급한 것이 정리되고 좀 안정이 되면 다시 골프공부에 전념하고자 하는 생각이 든다. 

 

글로벌 대장정에서 현지인들과의 교류에 도움이 되는 여러 방안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조금은 생경하겠지만 골프와 같은 일종의 야외스포츠를 통하여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왔다.

 

사실 비즈니스 측면에서 골프가 많이 선호된다. 그 이유는 골프장에서는 모두가 가벼운 골프복장을 하게 대자연에서 푸르름, 산소, 햇빛을 맞으면서 잔디에서 걸으면서 더불어 운동을 즐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모두가 완전 무장해제가 된다. 그런 상태에서 사람들과의 교류는 서로 좋은 인상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비즈니스 측면에서 의도적으로 많은 골프 라운딩을 가졌다. 물론 그 성과가 100% 만족스로운 것은 아닐지라도 나름 성과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제 10년 정도의 글로벌 대장정을 함에 있어서는 비즈니스 창출이라는 조금은 긴장된 사람과의 만남은 아니지만 좀더 완전 무장해제가 된 상태에서 현지 전문가의 식견과 안목을 접하고 나아가 그들이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서는 여러 방안이 있을 수 있겠지만 골프라운딩이 그 중의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어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번 10년이 글로벌 대장정에서의 성공여부는 상당부분 골프라운딩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으로도 보인다. 물론 그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가 그 누구보다도 즐길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프로자격을 취득하는 것을 꿈꾸어 본다. 거의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할지 모르지만 그렇기에 더 갈망하게 되는 모양이다. 유일하게 믿는 것은 도전하는 것은 그 어떤 이유로든 의미가 있고 즐거운 여정이라는 사실이다. 

 

다시 한번 마을 정비하여 새롭게 도전해 보고자 한다. 물론 도전 과정 자체를  당연히 즐겨야 할 것이다. 그 과정을 즐기지 못한다면 그런 도전은 의미가 없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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