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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암호화폐 등의 등장은 금융분야의 급속한 글로벌화의 가능성을 좀더 높혀 주고 있다. 각국의 로칼 통화가 없어지고 하나의 단일화된 통화가 출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금융산업 자체가 완전하게 글로벌하게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지금도 금유시장의 글로벌화는 상당히 진행되어 왔다. 그런데 향후는 그 변화의 속도에 더큰 가속도가 급속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실 가상공간에서는 국경의 구분이 거의 의미가 없기 떄문이다. 따라서 가상세계가 현실세계 보다도 더 많이 이용된다면 오프라인 상의 국경 등이 과연 어떠한 의미를 가질 것인가? 

물론 각국의 중앙은행 들 입장에서는 이에 대하여 반대를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한번 보자. 이제 지구는 하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사장하에서 금융분야에서도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는 명백할 것이다. 

기존 질서의 창조적인 파괴는 피할 수 없는 모양이다. 변화되는 새로운 세계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아야 이에 대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