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세계는 무한하다. 그리고 특수한 전문영역이다가 보니 누구나 예술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는 있으나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러기에 이를 연결하고 전문 영역을 좀더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이해을 도모하는 중간맨이 필요하다.
이는 다름아닌 예술큐레이터이다. 미술 분야에서의큐레이터는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음악 분야 등에서도 그 세부 분야별로 큐레이터 산업이 발전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이에 대한 사회적인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고전 음악 등에 있어서 큐레이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유투버가 있는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다. 음악전문가 들 중에서 앞으로 좀더 많은 사람이 큐레이터로 활동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
또한 인공지능 등 각종 음악관련 녹음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가상악기를 통한 감상 내지 작곡편곡의 영역에 까지 일반인도 이제 나아갈 수 있는 제반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 이제 음악 등을 감상만 하는 소극적 참여가 아니라 좀더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아마 음악가 내지 예술가로 활동하는 데에 좀더 적극적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