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무너지고 있다. 과거의 화려한 직업인 전문가의 미래가 다소 불확실하게 되었다. 모든 정보가 다 오픈 되어서 정보의 비대칭성이 많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디지털화가 심화될 수록 이런 위기 상황은 증폭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극히 전문화된 분야의 경우는 여전히 전문가의 활동 영역으로 남을 것이지만 그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는 분명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큰 도전은 바로 인공지능이다. 일부 전문가의 영역은 상당 부분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 극단적으로는 없애진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그렇다면 이에 따른 대안이 없을까? 물론 이 부분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어 보인다. 어차피 받을 것은 받아 들이고 이에 따른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단지 전문가 들에 한정된 현안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시대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각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시대의 수요에 순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에 맞는 키워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 키워드는 디지털혁신, 큐레이션, 그리고 글로벌라이제이션이라고 할 것이다. 이를 향하여 전념을 다하여 나름의 대안모색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