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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공부의 첫걸음

글 | 석지현 기자 2021-09-08 /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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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금융공부를 게을리 하였으니 지금부터라도 금융공부를 제대로 해야할 모양이다. 나이가 들수록 금융공부 및 투자공부는 더욱 더 중요해 보인다. 다만 그 방법에 있어서 주의할 점이 있다. 너무 돈버는 것에 집착하게 되면 몸과 마음을 상하게 마련이다. 그저 하나의 새로운 세상으로 생각하고 그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바라보는 기분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책속에서 답이 있다는 말도 있다. 어차피 투자 부분에 대하여 제대로 알아야 자신의 미래를 제대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스스로 이부분에 대한 무지를 인정하고 완전 초보로서 그 배움을 찾아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아니하면 투자에 관한 전략과 전술에 대하여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디부터 배우느냐 하는 점이다. 사실 막막하기는 하다. 여러 온라인 강좌가 많으니 스스로에 관심이 있는 강좌에 등록을 하거나 스스로 배우는 수 밖에 없다. 먼저 투자와 관련된 고전 부터 이를 제대로 익힐 필요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접근방법은 지루하여 곧 그 공부를 그만둘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가장 좋은 방법은 위대한 투자가의 삶 그리고 그들의 말이나 행동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서는 관련 동영상을 보거나 그들의 자서전을 읽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중의 하나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그들의 철학과 바람직한 투자태도 등을 배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점차 해당부분을 세분화하여 스스로의 지식 범위내에서 다양한 서적을 접하는 수 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이런 노력을 매일 일정한시간동안 꾸준히 진행한다면 특히 이를 40년 이상 진행한다면 이부분에 관한 전문성은 저절히 쌓여 굳이 스스로 자신의 전문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모든 사람이 잘 알게 될 것임은 너무나 명백할 것이다. 

 

그런 가운데 그들이 말하는 용어 중에서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주위의 전문가에 물어 보거나 이 역시 여의치 않으면 관련 서적에서 이를 집중적으로 파보는 것이 좋다.  비록 이 방법이 시간이 너무 걸려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질 수는 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이야 말로 하나하나의 지식을 제대로 충분히 스스로의 것으로 만드는 데에는 가장 효율적이라고 보여진다. 주위에서의 말을 피동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여 그 이치를 꺠닫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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