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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미학

글 | 김진 기자 2021-09-07 /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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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멋을 제대로 느끼기 위하여서는 배워야 한다. 혹자는 평생학생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그리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 스스로 즐겁게 살기 위하여서는 배움이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의 행복감을 높히는 방법도 배움에 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진다는 말을 생각해 보자. 살아가면서 감정의 기복을 불가피하다. 그리고 삶의 굴곡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런 가운데 스스로 즐겁게 사는 방법을 제대로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이 모든 길은 배움을 통하여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비자발적인 배움이 아니라 행복을 찾고 아름다움을 찾는 배움은 그 자체로 삶의 의미이고 그 모든 것일 수 있다. 새로움을 알게 되는 즐거움은 그 어떤 것보다 즐거울 수 밖에 없다. 세상의 모든 오락 등은 그 과정상의 설레임과 성취한 이후에 자기 만족감 등을 맛보기 위하여 하는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배움이야말로 그 모든 오락이나 레저에 앞선 것일 수 밖에 없다. 물론 아주 말초적이고 자극적인 즐거움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고 반박할 지 모르나 그 과정에서 새로움을 탐구해나가는 스릴과 긴장감 그리고 마침내 새로운 세상이나 진실르 접하게 되었을 때의 즐거움은 그 어느 즐거움에 못지않은 것임에 분명하다. 그리고 그 기쁨은 담백하고 순수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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