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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의 야외운동기구

글 | 박연정 기자 2021-09-05 /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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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면서 그 주변에 있는 운동기구에 대하여는 그간 태무심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시간이 좀 남아서 달리 할 것이 없는 차에 운동기구가 보여 한번 시도해 보았다. 그런데 의외로 쓸모가 있었다. 

 

그중에서 뒤로 바뀌 같은 것을 돌리는 것은 평소에 쓰지 않는 두팔의 뒤부분에 대한 운동으로 적합했다. 또한 두발을 번갈아 가면서 발을 흔드는 기구 역시 나름 경쾌하고 즐거운 발운동의 느낌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허리를 돌리는 운동기구 역시 매끄럽게 잘 동작하였다. 다만 스키를 타는 것 같은 기구의 경우는 그 동작 상태가 그리 원할하지 못하여 조금 불편하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운동기구도 그리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몸을 푸는 수준 등에 있어서는 최적의 상태로 보였다. 

 

그리고 그 주변의 벤치도 아름답기만 하였다. 물론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편안해 보이고 나아가 안정적인 매력을 풍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보니 굳이 헬스클럽에 가지 않더라도 산책을 하면서 야외의 운동기구를 활용하여 운동을 하는 것도 가성비가 높고 편리하게 느껴졌다. 

 

또한 주변에 있는 나름 개성있는 모양의 도서관 역시 눈을 끌었다. 그기에 덤으로 야외도서관이라는 명목으로 다양하게 벤치와 테이블이 놓여진 모습에서 나름 잘 구상을 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능하면 좀 더 부대 복리시설 등이 갖추어져 진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리고보니 이와 같이 산책길, 야외운동기구, 도서관, 야외도서관 등등이 그 주변을 나름 의미있는 공간으로 다가오게 만들어 주었다. 

 

이왕이면 범정부차원의 예산지원 등이 이루어져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의 모델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여러 요소 등을 좀 더 연구하여 이런 공간들이 좀더 다양하게 널리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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