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최고의 화두는 digitalization이다. 즉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서비스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이 과정이야말로 미래의 생존을 보장해 주는 유일한 길로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이 과정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 먼저 어떤 분야를 어떻게 디지털화할 것인지에 대하여 그저 막막핳 뿐이다. 사실 요즈음 이런 생각으로 상당시간을 소비하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다. 그간 글로벌 프로젝트를 꿈꾸면서 가장 시급한 일이기도 하다. 디지털화가 되어야 디지털 노마드로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비즈니스 활동이 가능하기 떄문이다.
사실 배낭 여행 수준이 아니라고 세계 각국의 최고의 문화를 접하기 위하여서는 경제적인 여건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현지의 최고 전문가를 만나기 위하여서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여유가 일단 전제되어야 한다. 그리고 현지의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교수, 사업가 , 창업가, 정부고위관리, 대사관, 코트라, 파견현지 지사장 등등을 만나서 대화를 해야 현지 방문의 의미를 가질 것이다. 그리고 주말에 그들과 공통의 취미영역일 수 있는 분야에서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1차적으로 골프라운딩을 통하여 격의 없는 만남을 가지는 것이 전략적으로 좋을 것으로 보여져서 이를 이번에 추진할려고 하는 데 그럴려면 아무래도 비용문제가 뒤따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디지털화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하여서 컴퓨터공부 등을 병행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머리에 잘 들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외부의 전문가에게 용역을 주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이를 실행하기가 어렵다. 그러다보니 거의 신경쇠약에 걸릴 지경이다.
이제는 관계를 통한 비즈니스 보다는 자신의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로 온라인 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서비스의 디지털화가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다.
일단은 컴퓨터에 대한 공부, CODING에 대한 기본 이해, 그리고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에 대한 공부부터 마쳐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이런 분야에 친숙하지 않다가 보니 그 과정이 생각보다 지루하고 힘들게 느껴질 뿐이다.
조금 더 긴장을 해야 할 모양이다. 좀 자극을 받고 싶기는 한데 정확한 대상을 찾기가 어렵다. 일단 스스로 방향을 잡아서 이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그렇게 되면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고 이에 따라 수정보완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을 지나면서 아이디어가 축척되고 나아가 당초에 생각지 않은 분야에서의 디지털화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기는 하다. 그렇다. 일단 한번 실행해보고 싶은 데 컴에 대한 기본지식이 워낙 없다가 보니 발 한걸음을 내딛기가 정말 힘들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용기를 내어야 할텐데 스스로 자가발전을 할 수 밖에 없다.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수 밖에 없다.
"나는 할 수 있다!
이 길만이 꽃길이고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치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초심으로
디지털 청년으로
도전해 보자.
그리고 이를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