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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글로벌 프로젝트: 인공지능시대의 소비자 친화적 접근의 필요성

글 | 김승열 기자 2021-09-04 /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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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글, 네이버, 유투브 등등에서 자료를 찾아보고 나아가 필요한 자료나 정보를 구하는 일이 많아졌다. 과거에는 전문가 들에게 물어보는 등 번거러운 작업이었던 일이 빅데이터 시대에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얻게 되는 등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짐에 따라 우려와 걱정도 뒤따르게 된다. 즉 이들이 빅 브라더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검색창에서 정보의 편중성을 가지게 되면 그의 폐해는 심각해 지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이들 기업에 대한 독과점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들 정보의 취사선택에 있어서 이용자 들에게 좀더 많은 선택의 여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이 과정에서 스스로의 선택의 부여가 필요해 보인다. 

 

현재의 시스템 상으로 검색어의 선택에 따라 어느 정도의 선택권은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이용자친화적인 측면에서 보면 많은 문제점이 있어 보인다. 따라서 이들의 독과점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이용자친화적인 시스템인지 여부에 대한 심각한 검토가 필요하다. 그렇지 아니하면 상상을 초월한 부작용을 양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간의 이해관계, 기업 자체의 이해, 가치관의 차이, 문화, 사회적 배경 등등의 차이와 다양성이 있는 상태에서 정보의 집중이 이들 기업에 좌우되는 현상은 제대로 검증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기본적인 구조가 공급자 중심으로 정보의 유용성, 필요성 그리고 효율성을 접근하는 것으로 보여 이의 심각성을 새삼 느끼게 한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적절한 견제 세력이 필요한데  이의 대비 등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간 국가 권력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역사적으로 이슈가 되어 왔는데 이제는 국가의 권력이 상대적으로 미약해지고 이들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균형의 유지가 당장 화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한 심도있는 연구가 이루어져 소비자권익 등에 제대로 보장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와 아울러 문화가 제데로 확립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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