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복잡계라는 말이 회자한다. 세상이 좀더 복잡해진다는 이야기인 모양이다. 과거 아날로그 시대의 지식은 이제 디지털 시대에는 그리 잘 맞은 이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사회가 복잡해지고 있다는 이야기 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이를 극복할 것인가?
누군가의 말처럼 미래의 예측은 이제 불가능한 시대라고 한다. 그만큼 사회가 복잡하기에 달리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과거 대학시절의 지식만으로는 더 이상 지금시대에 응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재충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것도 디지털 시대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나아가 복잡계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따라서 과거와는 달리 복잡계의 모든 것을 다 제대로 따라 잡는 것은 결코 쉽지 아니하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 나아가 그리 큰 의미도 없어 보인다.
그렇기에 지금은 자신만의 정제된 시각과 감정과 이성의 자제가 필요해 보인다. 자신에게 적정한 수준으로 세상을 재단하여 그 세계내에서 스스로만의 경쟁력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와 같은 자신만의 세계에서 나름 즐기고 행복함을 영위하도록 마음먹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