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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을 전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실행해 보자

글 | 석지현 기자 2021-09-02 /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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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과거에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부에 대하여 제대로 된 가치관이 없었다. 이는 상당히 위험하다. 사실 부는 사회에서의 성적표이다. 그 성적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피땀어린 노력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그간 부에 대한 인식이 편견과 잘못된 인식으로 일관되어 왔다. 이에 따른 피해는 후대가 가질 수 밖에 없다. 이제 부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할 시점이다. 물론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척한 자는 그에 따른 엄중한 처벌이 뒤딸아야 할 것이다. 

 

이제 근로소득 못지 않게 투자소득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는 일자리가 점점 적어지고 인공지능이 득세를 하게 되는 미래를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명확해 보인다. 

 

부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가지고 부를 축척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리고 부를 축척하게 되면 이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문화가 제대로 정착해야 한다. 

 

특히 권력 등과 결탁한 부는 이제 그 고리를 끊어야 한다. 부정적인 방법으로 부를 축척하는 것이 디지털 시대에는 아무래도 어렵게 되었다. 모든 것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부가 사회에서의 가장 좋은 성적의 재무제표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명확하게 인식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금융에 대한 조기교육뿐 만이 아니라 청장년층에 있어서도 부에 대한 좀더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를 위한 전국가적인 금융교육의 재정립에 대하여 기대를 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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