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위인은 스스로의 성공의 원인으로 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을 자주 이야기한다. 혹자는 책에서 모든 것이 나온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어차피 지식과 경험은 한정된 삶에서 제약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장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수단중의 하나가 바로 책이다. 책을 통하여 위대한 영웅을 만나서 그를 모방하려는 과정에서 나름의 성과를 이루게도 된다. 또한 수많은 지혜와 지식 그리고 간접적인 경험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책을 다루는 도서관을 좀더 확충할 필요가 있다. 현재 도서관도 나름 멋지고 잘 운영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달리는 말에 좀더 채찍질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왕이면 도서관에 투자를 제대로 하여 명실상부하게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도서관 시스템을 갖춘 나라로 그 위상을 높힐 필요가 있다.
그리고 도서관을 좀더 복합적인 개념으로 승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 공간에서 책을 읽고 나아가 웹세미나도 하고, 정보고 교환하고 레저도 즐기고 운동도 하고 문화도 감상하면서 재충전하는 공간으로 발전 시킬 필요가 충분히 있어 보인다.
특히 시골의 경우는 제2의 새마을 운동과 같이 전국적인 흐름으로 만드는 것도 한번 구상해 볼 필요가 있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나의 사회적 조직체를 구성하여 이를 통하여 여러가지 공익적 활동(물론 부가적으로 비즈니스 활동도 일정한 범위내에서 보장)이 이루어지는 구심공간으로 재정립하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