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넓은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 즐기는 것이 제맛이다. 그간 이런 관념으로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현재와 미래에도 그 생각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더 넓은 공간에서의 스포츠는 하나의 연주회와 같은 이벤트이고 실상 가장 중요한 운동의 공간은 집이나 사무실 등과 같은 좁은 공간이 아닐까?
일주일 2-3번 아니 한달에 2-3번 가는 라운딩 보다도 매일 즐기는 운동의 순간이 중요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 필드에서의 골프 라운딩은 하나의 시합과 같은 이벤트일 수 있다. 이런 이벤트는 운동의 핵심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정작 중요한 부분은 스스로가 매일 아니 매순간 즐기는 신체활동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보면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간이 즐기는 운동이야 말로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운동의 순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메타버스 세상이 정착이 되면 스크린 골프와 같은 실내에서의 ESPORT는 더욱 더 활기를 찾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운동은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매순간 순간 마다 이를 즐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매일 즐기는 실내에서의 운동에 대하여 좀더 진지하게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일상에서의 여건에 대하여 좀더 이를 인정을 하고 그 주어진 범위내에서 마음껏 자신만의 운동을 즐기고 이에 집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