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이후의 경기에 대하여 말이 많다. 과연 인플레이션이 올 것인가? 아니면 스태그 플레이션일것인가?
그런데 흥미로운 주장이 눈에 띄인다. 유니콘과 좀비 기업이 인플레이션을 막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주로 양적 완화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으로 바로 연결되지 않는 이유가 이들 기업 탓이라는 것이다. 유니콘은 다량 구매 등으로 조달 비용을 줄이고 좁비기업은 저금리덕분에 생존하여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이 주장은 의외로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 즉 다시 말하면 유니콘 등의 영향으로 조달 비용을 줄이고 나아가 생산단가를 낮춤으로써 아무래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미래의 경제전망은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워 보인다.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경기가 움직일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경기가 좋아지더라도 물가가 그리 올라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스태그 플레이션 상태도 아닌 데 큰 물가의 상승이 없이 경기가 좋은 시대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이런 시대에 취하여야 할 행동 등은 기존의 고정관념으로 재단하기 어려울 지 모른다. 그렇기에 지금 시대의 흐름에 대하여 좀더 공부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 보인다.
인공지능, 로봇 그리고 메타버스의 세상에서 과연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제학설의 가능성도 분명있다. 다만 아직은 그 실체가 분명하지 않을 뿐이다. 다시말하면 이제는 과거와 다른 시각에서 경제 등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