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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에서 voice나 visual contents로 나아가야 할 모양이다.

글 | 김진 기자 2021-08-31 /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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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전달이나 의사소통에서 과거에는 문자를 통하여 이루어져 왔다. 그리고 최근에도 이를 통한 의사소통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제 디지털 시대를 맞이 하여 변화하고 있다. 

 

문자나 글을 통한 의사소통은 여전히 유효하기는 하다. 그러나 좀 골동품에 가까운 느낌이다. 먼저 그 글이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지 아니하면 글의 형태로 의사소통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적은 상황이다. 특히 지식의 습득을 TEXT형태로 받아들이는 것이 귀찮고 피곤하게 느끼는 것이 일반화된 상태로 보인다. 

 

따라서 책도 오디오 북이 일반화되어 간다. 물론 문자에 익숙한 중장년 층의 경우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작은 글씨를 봐야하는 상황에 대하여 점차 불편하게 느끼고 있다. 

 

오디오를 통하게 되면 일단 손 등이 자유로와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따라서 다른 일을 하면서 귀로 관련 지식 등을 흡수할 수 있기에 그 편리성에 의하여 책도 이제 TEXT형식에서 오디오 형식으로 변환하고 있는 것이다. 

 

너 나아가 VISUAL 형태가 더 일반화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해 등에 있어서 좀더 쉽고 시간 상 등에 있어서 효율성 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TEXT의 경우는 이제 명품이 아니면 시장에서 주목받기가 어려워 보인다. 그렇기에 일단 최상급이 아닌 TEXT는 시장에서의 생존여부가 불투명해 지고 있다. 이에 반하여 오디오와 비쥬얼 형태의 의사소통은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누구나 환영하고 있다. 

 

이런 시대 상황은 상당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 즉 과거의 TEXT 중심의 지식전달기법은 이제 최고의 명품대열에 오르지 않는 한 주목을 받기 어렵고 더 나아가 지금 상황에서 생존여부조차 불투명해 보인다. 이에 반하여 오디어 특히 비쥬얼 형태의 전달수단은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따라서 하루 속히 이런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신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하기에 하루 속히 비쥬얼 중심으로 의사소통 기법으로 나아가고 또한 그 기법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다. 아니면 골동품 수준이 고급 명품으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하여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생존여부 조차 불투명한 시대로 진입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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