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이러한 현상을 아주 재미있게 표현한 사람이 있다. 다름아닌 벤자민 그레이엄이다. 그런 미스터 마켓이라는 용어로 이를 설명하고 있다. 즉 시장은 괴팍한 사람 즉 미스터 마켓이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하면 수익을 증대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즉 변동성은 다름아닌 미스터 마켓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기본적 내지가치에 수렴하는 주가의 가격은 기본적으로 가치에 의하여 판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다중이 주식을 사려고 몰려들어오는 경우에 그 가격이 내재적인 가치보다 높다면 팔면 된다는 것이다. 즉 다중의 사람들의 생각에 관계없이 스스로의 판단에 의존하여 행동하면서 다중의 행동과 차별성을 가지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수 있다는 주장인 셈이다.
그래서 세계적인 주식전문가는 철학을 공부하기도 하고 나아가 심리학을 공부하기도 한다. 그리고 보면 주식의 경우에 주식의 속성과 그 시장의 본질에 대하여 제대로 공부를 하게 되면 수익을 높힐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모양이다.
그렇게 보면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가는 그 어느 누구보다도 흥미로운 직업으로 보인다. 자신의 일을 함에 있어서 조금 떨어져 여유를 가지면서 일반 다중과 조금만 차별성을 두고 주식의 본질과 향후의 미래 경제 흐름에 대하여 약간의 식견만 있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을 가질 수 있기 떄문이다. 그리고 이런 과정이 심리학을 공부하고 나아가 철학을 몸소 느끼는 과정인 셈이다. 너무 과욕만 부리지 않는 다면 투자활동으로 느끼는 기쁨은 결코 적지 아니할 것이다.
이제 철학과 심리학 그리고 경제학을 배우는 자세로 한번 투자세계로 나아가 보자. 그리고 여유를 가지자. 자산가치를 너무 높힐려는 생각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의 최소한의 현금흐름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만족하면서 흥미진진한 배움의 과정을 즐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