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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글로벌 프로젝트: 패러다임의 변화에 멈추어 본다

글 | 김승열 기자 2021-08-29 /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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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슥한 기술변혁은 큰 위기이고 기회이다. 과거의 산업혁명의 시대를 동이켜 보자. 과거에 삽을 들고 열심히 삽질을 하는 사람은 근면하고 나아가 미래가 보장되는 사람이다. 그런데 산업혁명때문에 고정관념은 무너졌다. 그와 같이 성실하지만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은 오히려 시대에 뒤떨어져 생존의 위험을 느끼게 된 것이다. 즉 굴삭기나 불도저를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일을 하는 사람에 비하여 경쟁력을 잃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면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사실 그간 많은 지식과 경험을 축척하는 것이 중요시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나 많은 자료와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다. 따라서 그런 공부보다는 어떠한 정보가 정확하고 필요한 정보인지를 판단하고 이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공부의 대상이 일단 다르다.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해 진 것이다. 필요한 정보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널리 깔려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적당한 앱을 발견하면 직원 여러 명을 채용하지 않아도 업무가 가능하게 되는 상황이기 떄문이다. 그리고 정보의 습득도 적당한 유튜브 등을 통하면 쉽게 얻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인공지능과 로봇을 통하여 그 시너지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따라서 이들을 이용하면 거의 직원이 없이도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그리고 전세계에 그 사업장을 확대할 수도 있을 정도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인간의 도움은 필요할 것이다. 

 

그러다 보니 기존의 고정관념만으로는 이런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 차라리 잠시 현재의 비즈니스를 멈추고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익히는 것이 더 우선으로 보여진다. 

 

컴퓨터 공학 등의 공부가 미흡하면 지금이라도 다른 것에 우선하여 배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배우느라고 시간이 좀 지체된다고 하더라도 40-50년 기간동안 나름의 경쟁력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느끼게 되니 방향성은 좀더 명확해 진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실천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그러나 이 문제는 중요하다. 지금이라도 이를 꺠우친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것같다. 조금 천천히 나아가 보자. 시간부자가 되자. 앞으로 더 많은 날의 행복을 위하여 잠시 여유를 가지고 새로운 배움으로 나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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