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다. 맨하탄에서 센트럴 파크가 보이는 멋진 고급콘도 가격과 같은 평형대의 서울 도심의 아파트와 거의 비슷하다고 하니 그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젊은 이는 영끌을 하여 무리하게 부동산을 구입하고 있다. 물론 충분히 이해가 된다.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동산의 가격이 너무 높아서 일반 사람들의 경우에 서울의 아파트를 사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고액의 근로소득자라고 하더라도 생활도 하면서 상당 수의 금액을 모으기가 쉽지 않는 상태에서 지금과 같은 가격의 부동산을 구입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자신의 소득과 서을의 비싼 아파트가격을 생각해 보면 스스로 큰 좌절에 빠지기 쉬워 보인다.
그렇다면 그 대안은 없는 것일까? 달리 뚜렸한 방법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생각을 좀 크게 가지면 좀 달라질 수도 있어 보인다. 즉 부동산의 가격부분은 자산의 객관적인 가치를 의미하니 이를 자신만의 사용가치라는 측면에서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
먼저 디지털 시대에 굳이 서울에 거주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문제는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을 것이다. 조금 떨어진 근교에 거주한다면 굳이 너무 비싼 가격으로 부터 해방될 수 있다. 물론 서울까지의 거리와 통근 시간 등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나아가 자녀 교육 등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생각을 조금만 달리한다면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먼저 디지털 시대에 재택 근무가 일반적이고 나아가 업무의 성격에 따라서는 온라인으로 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굳이 서울까지 출퇴근하지 않고도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서울에 위치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스스로를 디지털 환경으로 좀더 적응시키고 이런 환경에서 스스로의 경쟁력을 증가시킨다면 이 문제는 의외로 극복할 가능성이 높다.
나아가 직업도 이제 굳이 한국내에서 구할 필요는 없고 해외 등에서 일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노마드로서 업무를 한다면 굳이 서울 등에 살 필요도 없는 것이다. 겨울에 남반구 등에서 따뜻한 곳에서 삶을 좀더 즐기고자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전세계로 확대하여 주거 공간 등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선택의 폭이 넓어 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과거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그 생각을 메타버스 세상에도 확대를 하고 나아가 국내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로 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되면 좀더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나아가 행복지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