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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 대하여 좀더 솔직해져야 겠다

글 | 석지현 기자 2021-08-27 /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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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부에 대하여 오해와 편견이 있어 왔다. 이런 잘못된 생각은 거의 대다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최근의 젊은 사람들은 좀 달라 보이기는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한계가 있어 보인다. 여전히 기존의 중장년 층에서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제 이런 구태에서 벗어나자. 불필요하게 잘못된 부의 개념을 심어주어 과감하게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제대로 못하게 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간 정부관료 등이 되기를 원하고 젊은 시절에는 고생을 하여 고위관료가 되면 명예와 돈을 모두 다 가질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심어 준 것이다. 그러다 보니 소위 관료들이 잘못된 자신의 직업관을 가지게 되었다. 이로써 소위 말하는 엘리트 카르텔이 만연하게 하였는지 모른다. 

 

이제 모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이를 통하여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간 고정관념은 이러한 인간의 본연의 감정에 배치되는 것을 강요한 셈이다. 지금이라도 이런 모순에서 벗어나야 한다. 정당하게 벌어들인 돈은 사회에서의 성적표인 셈이다. 성적표에 대하여 다소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면 이는 정당한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하여 평가이다. 즉 부자에 대하여 존경을 하고 나아가 이들의 삶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부자는 스스로 자신의 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미국의 경우는 부자의 기부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다. 

 

이제 한국도 부자를 존경하고 나아가 부자는 기부 등을 통하여 자신의 혜택을 사회에 일부 환원하려는 생각으로 모두가 상생하는 바람직한 사회문화를 창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여름비가 내리니 현실에 대하여 좀더 이성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시간이 된 셈이다. 이제 모든 것에 대하여 솔직하고 또한 모든 일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거침없이 실행하는 그런 멋진 삶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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