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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세를 바라보되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후회없는 오늘의 삶

글 | 박연정 기자 2021-08-25 /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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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육체를 가진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과제이다. 이에 담기는 정신 역시 건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하서는 무엇보다도 삶의 방향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과연 어떻게 삶을 바라고 보고 살아야 할 것인가?

 

그 방향은 120세를 인생 목표나이를 삼되, 내일 지구의 종말이라는 생각하에 매일매일을 결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이 느끼고 실제 접하는 현실은 바로 오늘이다. 내일은 그저 상상속의 현실일 뿐이다. 물론 과거 역시 기억속의 일종의 가상현실인 셈이다. 따라서 먼저 과거를 생각하는 것은 실로 안심한 일이다. 과거가 멋있었다고 해서 과거에 머무르는 것은 어리석을 뿐이다. 물론 가끔 현실이 힘들때에 그와 같이 좋은 시절을 회상하여 스스로에게 격려를 하는 시간은 그리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과거를 생각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이기 때문이다. 물론 내일에 대하여 설레이는 기분을 가지는 것은 나쁘지 않겠지만 미래에 대하여 많이 생각하는 것 역시 그리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일종의 자기 최면의 일환으로 미래의 멋지 스스로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그리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이 순간이다. 무엇보다도 이 순간에 충실하고 그 가운데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 조급하게 되면 모든 것이 흐트려지고 혼란으로 빠져 제대로 담백한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낄 수가 없다. 

 

그러기 위해서 인생의 목표지점은 120세가 되어야 한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120세 까지 못갈지 모른다. 그리고 어째면 누군가의 말처럼 그렇게 오래 사는 것 자체가 엄청난 재앙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저 그렇게 받아들이자. 인생의 종착나이는 120세라고.... 그리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외치자. 그러면 언젠가는 스스로의 무의식세계에 자리잡고 스스로의 물음에 120세를 기준으로 하여 화답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결코 서두르게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현재를 더 즐기도록 스스로에게 일캐울 것이다. 그리고 건강한 몸으로 하루를 보내고 그 미래 즉 120세가 되는 시점까지 건강한 스스로의 모습을 연상하도록 세팅이 될 것이다. 

 

멀리 바라보고 현실을 즐기는 삶! 카르페 디엠을 넘어 현재의 삶에서 새로움에 도전하면서 더 활기찬 현재를 즐기는 자신을 만들고 그런 스스로의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격려를 보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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