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대학, MOOC 그리고 유투브를 통한 학습을 시작하기로 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MOOC이다. 그럼에도 다소 불편하다. 아무래도 외국어로 되어 있는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어가 편한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점점 영어 동영상으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은 금할 수 없다.
그리고 보면 온라인 상의 대학교 등의 설립은 의미가 있어 보인다. 여러 유투브 들이 유투브 대학 내지 유투브 아카데미를 이야기해왔다. 그런데 좀더 특화된 분야이고 전문화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유투브의 기능이 좀 상업화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좀 불편하다.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은 이를 제대로 정리된 상태인 경우가 많지 않다. 물론 처음 업로드할떄 부터 이런 점을 감안하여 정리하여 업로드하면 그 나마 다행이겠지만 이를 제대로 정리하고 있는 유투버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그나마 이상적인 모델이 MOOC와 사이버 대학이다. 아무래도 융통성 측면에서는 MOOC가 경쟁력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MOOC의 주요강좌가 거의 유료화로 변하여 당초의 취지와는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CERTIFICATE FEE를 받는 수익모델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런데 여전히 청강 수준으로 듣는 사람이 많다가 보니 아예 유료 프로그램으로 하면서 아주 수준 높은 강좌로 승부를 하고 있다. 즉 실무적으로 꼭 필요한 강좌는 이제 유료와 무료의 선택이 가능한 강좌가 아닌 유료강좌로 변모한 것이다.
이는 여러가지 의미를 가진다. 즉 이제 콘텐츠를 전세계를 상대로 판매하게 됨에 따라 그 수익이 엄청난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미네르바 대학처럼 MOOC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하여 큰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하였다. 이와 유사한 여러가지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제 교육도 세계 1등이 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발전하고 있다.
오프라인 대학, 온라인 대학, MOOC, 유투브 대학(?) 등 여러가지 교육 프로그램이 점아 경쟁체제로 돌입한 느낌이다. 무엇인가 여기서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느껴진다.
이 와중에 나름의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서비스 소비자의 입장에서 또한 서비스 제공자의 시각에서 둘다 면밀하게 바라보고 이에 대하여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그 와중에 분명 의미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게 되면 대박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전통적인 의미의 대학이나 강의는 이제 큰 혁명의 소용돌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과연 어떤 비즈니스 모델이 각광을 받고 나아가 최종 승리자가 될 것인가? 여기서도 메타버스가 주도하는 세상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