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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회로의 멋진 재편을 꿈꾸어 본다.

글 | 이송 기자 2021-08-23 /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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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다. 오프라인 상의 권위가 이제 재편되고 있다. 과거 비공개되고 불투명한 질서에서 이제 모든 것이 다 투명하게 공개되는 시대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블록체인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존의 고정관념도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시스템의 안정을 위하여 신뢰성이 있는 구심점을 중심으로 권력이 집중되는 것이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여겨온 오랜 동안의 편견을 무너뜨린 것이다. 

 

이제 오히려 분산되고 다중이 공유함으로써 그 신뢰성을 높혀 가게 된 것이다. 

 

한국에서의 부자 순위가 전통적인 재벌 2세에서 흙수저의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바뀌게 된 것이다. 

 

이런 근본적인 변혁하에서 이제 한국사회도 변화될 필요가 있다. 먼저 정치부터 완전히 개혁되어야 한다. 모든 것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국민의 대리인 이 진정으로 국민의 충복으로서 봉사하는 그런 사회시스템으로 완전히 혁신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분야 중에서 심각한 관피아는 이제 와전히 해체되고 국민앞에 그 실체를 드러내고 속죄를 해야할 것이다. 이는 대리인들이 스스로 자기정체성을 망각하고 엘리트 카르텔을 구성하여 자신들이 이해관계에만 집중하는 우를 범하고 있기 떄문이다. 

 

나아가 사법부도 이제 변해야 한다. 과거 권위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사법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용역자이면서 주권자인 사법소비자에 봉사하는 사법소비자친화적인 사법풍토와 문화를 정립해야 한다. 아직도 치외법권적인 권위와 특권을 누리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태도가 아닐 수 없기 떄문이다. 최근 사법농단의 재판을 바라보면 그 누구보다도 이해관계의 충돌 등에 유의하여야 할 사법부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나아가 언론역시 문제이다. 사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에 따른 비판을 제대로 해야할 언론이 자신의 진영논리와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집착하여 그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실로 실망스럽기만 하다. 

 

이제 기존의 기득권층에서 제대로 반성하지 못하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국민들이 이런 비리와 부조리에 대하여 과감하게 지적하고 이에 따른 책임을 추궁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그렇기에 이제 과거로 돌아가 직접민주주의를 디지털환경에서 재현해야 할 시점으로 보여진다. 

 

 과거와 달리 이제는 모든 것이 다 드러나지 않을 수 없기 떄문이다. 그렇기에 다시한번 기존의 기득권층의 깊은 성찰과 반성을 촉구해 보고자 한다. 이런 혼란 상황이 조속하게 해결되지 아니한다면 이는 곧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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