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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글로벌 프로젝트: 디지털 청년으로 워런버핏과 김형석 교수를 롤모델을 삼아 그 너머를 꿈꾸어 본다.

글 | 김승열 기자 2021-08-23 /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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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에 골프대학교에서 한학기를 보냈다. 기숙사에 있으면서 나름 체력단련과 골프기량을 익히기로 한 계획하에 진행되었다. 나름 환경은 좋았다. 그런데 문제는 좀더 프로골프 테스트에 집중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무엇보다도 비거리에 한계를 느끼다가 보니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조금 너무 서두른 감이 없지 않았다. 

 

이에 잠시 다른 과정을 거친 후에 정식으로 프로테스트에 도전해보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덜 후회하는 삶을 위하여서는 도전은 반드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2학기는 사이버로 운영되는 온라인 대학교에 재입학하기로 한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MOOC와 소더비교육과정을 듣는 것과 함꼐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단 소속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정식으로 등록을 하였다. 

 

과목은 최소로 하되, 음악과 미술 그리고 외국어 중심으로 수강신청을 하였다. 그리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에 관하여서는 MOOC를, 미술가피 평가 등 이론과 실무는 소더비 과정을 겸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금융과 부동산 등에 관한 지식은 기존의 유부브 상의 다양한 교육영상을 참조하기로 했다.

 

나름 의미있는 결정으로 보인다. 물론 그 과정을 잘 진행해야 하겠지만 나름 마음을 비우고 최대한 자제를 한 상태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무엇보다도 즐겁게 할 수 있고 또한 하고 싶은 것 위주로 한번 제대로 해보고 싶다. 물론 그 과정에서 싫증도 나고 또한 권태로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지지만 중간에 성취동기를 일으킬 만한 이벤트를 만들어 갈 생각이다. 

 

배움이라는 과정은 의미가 새롭다. 그간 수동적인 배움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스스로 하고 싶은 주도적 배움은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아니한다. 

 

사실 당장 급한 것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소프트웨어 공부이다. 무엇보다도 실제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를 실행해보는 것이다. 물론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하지 않을 수는 없다. 하는 데 까지 해보고 안되면 외부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를 배우는 과정에서 분명 얻는 것이 많을 것임에 대하여는 명확한 확신이 있다. 

 

그리고 보니 하루 24시간이 그리 넉넉하지가 않다 거의 48시간이 되어도 부족하게 느껴진다. 24시간을 48시간으로 확충하는 능력 즉 멀티 태스킹이 무엇보다도 중요해 보인다. 그러면서 몸과 마음의 젊음을 유지해야 한다. 한번 해보자. 그리고 길게 보자. 어차피 멘토는 워런 버핏과 김형석 교수이다. 더 젊게 더 멋진 인생을 한번 꾸려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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