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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은 아직도 생소하다

글 | 이동선 기자 2021-08-22 /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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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은 아직도 생소하다. 그렇다고 농장생활을 포기할 수도 없다. 물론 농장을 파는 것을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이 역시 그리 쉽지가 않다. 그만큼 유동성이 부족하기 떄문이다.

 

적정한 시간의 배분은 분명이 이점을 가진다. 그리고 농장을 가짐으로써 가지는 혜택도 많다. 무엇보다도 농업인이 되면 나름의 혜택이 있게 된다.

 

특히 지역농협의 조합원의 경우 다양한 혜택을 준다. 면세로 농약 등을 구입할 수있다. 또한 3톤 이하의 굴삭기를 임차할 수 있다. 하루에 5만원이다. 큰 굴삭기를 하루 정도 이용하려면 적어도 하루 50만원 상당의 돈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혜택이다. 물론 농협으로부터 이를 빌려 사용하려면 소형 굴삭기 면허증은 있어야 한다. 물론 굴삭기 훈련과정을 마쳐서 이에 대한 면허증은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기적으로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그리 수월하지가 않다. 그리고 하다못해 텃밭을 가꾸는 것도 그리 만만하지 않다. 물론 묘목 위주의 농업을 하다가 보니 달리 크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잡초도 제거해야 하는 등 의외로 할 일이 적지 않다. 

 

또한 8월경에 새로이 양추 등 작물을 심으려고 했는데 그 작업이 만만찮다. 무엇보다도 부직포를 깔고 그 위에 작물을 심어야 하고 나아가 둑과 도랑을 만들어야 한다. 

 

너무 더운 날도 부담이고 또한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불어도 힘든다. 그러다 보니 자꾸 핑계만 쌓이게 되는 모양이다. 좀더 업무를 정형화하고 시스템화하여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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