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이 모든 학문의 기본이라는 생각이 든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기 마련이다. 튼튼한 용기가 없다면 어떻게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담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보니 좀더 체육에 집중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 초등학교시절에는 야구를 했다. 비록 짧은 시절이었지만 큰 영향을 끼친 시기였다. 단체활동의 의미를 배우고 다소 적응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려모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기초 체력에 대한 중요함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유도를 하였다. 비록 자주 한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 도움이 되었다. 낙법을 통하여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이다.
골프도 또 하나의 운동이었다. 70타까지 기록함으로써 개인적으로는 큰 자신감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골프장에 오면 신이 나고 기운이 넘쳐 흘렀다. 경기를 하면 거의 지는 경우가 없어서이다. 그리고 천원 내기라도 거기서 이길 때 오는 즐거움은 이루 말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산책도 나름 큰 행복을 가져다 준다. 평일에 3~4km의 운동은 다소 부족할지 모른다. 그러나 주말에 거의 15km 정도를 걸으면 나름 뿌듯하다. 그리고 좀 운동이 된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워낙 천천히 걸어서 인지 최근에는 그리 운동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어 좀 아쉽다. 아무래도 좀 뛰어야 할 모양이다. 그런데 관절 등에 무리가 올 것 같아서 좀 주저가 된다.
아무래도 다시 골프를 쳐야 할 모양이다. 현재 하고 있는 급한 것만 마치면 다시 골프장에 가서 1년에 거의 200일 이상은 거기서 보낼 생각이다. 그런 생각만 해도 즑겁기는 하다. 그래서 지금하고자 하는 일은 잘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다.
다시 골프대학으로 진학해야 할 모양이다. 아니면 수영학교라도 진학해서 수영과 스큐버다이빙이라도 제대로 배워야 할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