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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음의 미학

글 | 이송 기자 2021-08-18 /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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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등에서는 날씨가 조금만 화창하면 옷을 벗어던지고 햇빛을 즐긴다. 그만큼 햇빛에 대한 동경이 많아서 그런 모양이다. 독일에서는 공원에서 전라로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을 보고 화들짝 놀란 기억이 있다.

 

최근의 한국의 날씨는 너무 화창하다. 밝음이 주는 행복감은 가히 비교할 대상이 없을 정도로 그 자체만으로 축복이다. 덩달아 마음도 밝아 진다. 그리고 모든 세상이 다 아름답게 느껴지게 한다. 

 

적당하게 햇빛을 보는 것이 건강이 좋다고 한다. 이는 정신건강에도 크게 기여한다. 매사 마음먹기 나름이다. 부정적으로 보면 모든 것에 대한 의욕을 잃게 된다. 그러나 밝은 면을 보면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성취동기를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이에 대한 열정을 더 높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집안에서의 조명도 중요하다. 조금 밝은 조명이 집안 가득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건강한 마음이 되고 나아가 모든 것에 대하여 좀더 활기가 차게 된다. 

 

과거에는 전기료를 아낄려고 항상 소등을 강조하였다. 그러다 보니 전체적으로 집이 어두운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집안의 분위기가 아무래도 가라앉게 되고 성격도 좀 차분해 져서 역동성과 생생함이 부족했나 보다. 

 

이제 의도적으로 옷도 좀 밝은 색으로입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밝고 긍정적인 색감은 무의식적으로 좀더 활기찬 느낌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자주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미소를 지어 보자. 그리고 자신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내자. 그렇게 되면 거울 속의 자신도 밝은 모습으로 화답할 것이다. 이는 곧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렇다. 가장 사랑하는 스스로에게 밝은 미소로 항상 격려하고 찬사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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