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핫한 여름이 그 절정의 모습을 넘어 선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함이 느껴지니 이제 여름도 그 절정을 넘어선 모양이다.
창밖에 보이는 녹음은 생명 그 자체이다.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덩달아 힘이 나는 것 같다. 생명의 역동감이 여름의 힘을 다받아 그 자태를 자랑하는 모양새이다.
여름의 밝고 강렬함이 좋다. 특히 나무는 여름을 너무 좋아하는 모양이다. 광합성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어 그 위용이 아주 넘쳐 흐른다.
글로벌 프로젝트가 좋은 것은 항상 여름을 쫒아 나설수 있기 떄문이다. 다소 지쳐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지루하면 강렬한 여름의 태양아래에서 덩달아 강렬한 위용을 자랑하는 녹음이 너무 강하게 각인된다.
신진대사가 원할하고 활성화되면 그 안에 생명령은 더 없이 빛나는 모양이다. 여름은 이의 절정판이다. 강렬한 여름의 태양 빛에 녹음은 신기하게도 태양 못지 않은 강렬함과 생동감으로 화답한다.
생명력과 생생함으로 가득함이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