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코로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거리제한 등이 더 강화되는 추세이다. 이에 반하여 선진국의 상황은 달라 보인다.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량이 많다가 보니 오히려 조금 자유로와 보이기 때문이다. 이는 변이 코로나의 경우에 그 감염률은 높으나 치사율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거의 독감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그러나 보니 경기 전망에 대하여도 시각이 상반된다. 이제 코로나사태는 극복이 되고 경기가 상승국면으로 나아간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반하여 좀더 어려운 국면으로 갈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선진국의 ROE는 상당히 좋아지고 있어서 경기상승이 예측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에 반하여 그간의 양적완화로 인하여 자산 등에 버블이 있다는 주장과 함께 한차레 위기상황이 곧 닥칠 것이라는 전망도 고개를 들고 있다.
또한 보는 디지털혁신이라는 시각에 촛점을 두어 이와 같은 기술적 혁신의 영향으로 지나친 인플레이션의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향후 적어도 2년 정도 주가 등은 우상향을 그릴 것이라고 한다. 이에 반하여 빅데이터 상의 모든 수치가 거의 꼭대기에 올라와 있으니 현금비중을 높히는 것만이 리스크관리라는 주장도 만만찮다.
물론 이와 같이 긍정론자와 부정론자의 상반된 경기 전망은 항상 있어 온 현상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와 같이 상반된 주장을 과연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를 통하여 자신의 기회를 좀더 확충할 것인가가 문제가 된다.
스스로의 안목과 식견으로 어느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백업1과 백업2가 필요하다. 과연 어떤 방향설정이 그나마 가장 적정할까? 이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ROE는 좋아지고 있으나. TAPERING과 금리 상승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무시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시대의 수요에 부합하는 분야의 발전은 꾸준히 이루어질 것이다. 따라서 미래전망이 좋은 분야의 세계 최고의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 다만 그 모니터링 간격을 좀더 좁힐 필요는 있다. 그리고 행여 있을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높히고 행여 있을 위기상황에 달리 포지션을 바꿈이 없이 이를 시간적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현금흐름에 집중하고 나아가 이의 안정적 흐름을 제대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배당 투자) 그리고 좀더 복리의 마법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세계일등기업은 우상향할 수 밖에 없다는 긍정적인 믿음이 중요하다. 그리고 단기간의 수익실현과 다시 새로이 주식을 취득하는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신이라고 해도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기에 좀더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긴호흡으로 그리고 긍정적인 시각에서 투자의 기본에 충실하는 겸허한 자세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에 접근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