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해외부동산, 우주 부동산 그리고 메타버스 내 디지털 부동산에 주목하자

글 | 유환일 기자 2021-08-14 /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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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동산의 전망은 어떠할까? 빅데이터 분석가와 시장에서의 경험론자 사이의 견해가 대립한다. 현재의 수급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당분간 지속할 수 밖에 없다는 견해가 시장 경험론자의 의견으로 보인다. 이에 반하여 빅데이터 분석가들은 현재의 상황이 위험하다는 의견을 개진한다. 모든 지표가 이미 어꺠 이상으로 위험 수위에 근접하였다는 자료를 제시하면서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이다. 어느 견해가 정답인지는 지금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부동산 등에 있어서도 위험 헷지가 중요해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해외부동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전세계적으로 모든 부동산이 급증한 상태이니 똑 같은 리스크가 있어 보이기는 하다. 

 

그러나 눈을 해외로 돌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내 부동산의 경우에 일정한 한계에 봉착하고 있느니 신흥시장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한국은 이제 더 이상 고도성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저성장국면에서 부동산 시장 역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먼저 해외부동산 시장 등에 서두르지 말고 한번 살펴보고 나아가 이를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물론 이를 위하여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에 못지 않게 공개정보를 제대로 수집하고 나아가 이에 대한 분석을 하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먼저 자신의 투자 철학이나 가치관에 따라 그 대상, 방안 등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장기적인 자산 증식인지 아니면 안정적 현금흐름을 도모할 것인지에 대하여 먼저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신흥국의 경우는 높은 이자율이 형성되어 있고 나아가 급속한 경제성장율로 인하여 부동산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급증하여 왔고 또한 현재에도 급등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참고로 동남아 국가의 경우 예를 들어 캄보디아의 프놈펜의 경우 과거 수년간에 걸쳐 수십배의 부동산 가격의 급등이 있었다는 말이 들릴 정도이다. 이는 중국의 집중적인 투자에 기인한 바가 크다. 

 

물론 이 과정에서 분명히 고려할 점이 있다. 이는 여러가지 정치 경제 사회적인 리스크 관리이다. 그 중에서 환율에 대하여 특히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신흥국에서의 자본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에서의 투자 수익은 높을 수 있으나 문제는 환율이다. 현지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하더라도 환율 등에 의하여 현지 화폐의 가치가 급락하게 되면 수익은 커녕 손해를 부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정한 환율 리스크를 헷징하는 방안이 먼저 강구되어야 한다. 현지 화폐를 환전하지 않고 현지에서 재투자하는 등의 계획이 있다면 그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다음은 우주부동산 내지 메타버스 내 디지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다. 물론 이 부분은 당장 실현되기는 어려울지 모르나 가까운 미래에 화두가 될 것임에 분명하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하여는 관심을 계속가지고 이에 대한 follow-up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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