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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간의 부족을 절감한다.

글 | 박연정 기자 2021-08-09 /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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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이 되기 위하여서는 주위가 좀더 아름다움으로 가득차야 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의외로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공간을 찾기가 어렵다. 물론 TV켜면 좀 아름다운 세상이 나오기는 한다. 그러나 상당수는 그리 아름답지 못하다. 물론 탤렌트가 상대적으로 아름다울 수는 있지만 모두다 그런 것은 아니다. 

 

아름다움중에서 좀더 우아하고 품위있는 아름다움을 보고 그 세계에 빠지고 싶다. 그런데 막상 그런 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다. 

 

물론 남녀간의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사무실, 아름다은 주택과 정원, 아름다운 경치, 아름다은 사람, 집중하면서 매혹적인 삶의 순간, 아름다운 음악, 아름다운 그림 등등

 

이들과 접하는 데에도 많은 간격이 있다. 

먼저 아름다운 사무실을 한번 찾아보자. 유투브, TV,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등등에서도 그리 감탄할 만한 장면을 보기가 쉽지 않다. 

 

대다수가 그저 그런 스트레오 타입이다. 무엇인가 강렬한 인팩트를 줄 그런 장면이 없다. 물론 이는 전적으로 서치 능력의 부족한 스스로의 문제로 보여지기는 한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그리 아름다움 특히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그런 순간을 접하는 과정은 결코 흔하지 않다. 

 

사진기를 들고 전세계를 돌아다닌 다고 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온라인 세상에서 이를 찾는 것이 가성비 측면에서는 좀더 장점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무실을 만들고 싶다면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샘플을 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기에서 영감을 얻고 스스로만의 취향 등으로 더하여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 전세계를 여행해 보고자 한 것이다.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그 길이 막혀 있다가 보니 답답하여 이런 푸념을 하게 된 건지 모른다.) 그런데 문제는 여행을 하더라도 문제이다. 여행전에 사전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그런 곳에 가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이런 생각을 해본다. 수많은 그림, 조각품, 인테리어, 구조물, 건축물, 조형 등을 접한 후에 스스로만의 공간을 한번 상상하여 그려보자.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좀더 구체적인 탐사나 연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이에 자극되어 좀더 많은 지식과 경험의 여정길에 나아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어쨌든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 역사학, 미학, 사회학, 심리학, 문학 등등에 대한 공부도 나름 의미가 있음에 분명하다. 

 

좀더 미학적 자극을 위하여 기초 학습에 좀더 충실하면서 가끔은 스스로 아름다움을 구체적으로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에 표현하는 시간도 가져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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