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은 로망으로 남아 있어서는 안된다.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교통이다. 시골의 기본적인 특징은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당신이다.
실제 농촌생활에서 가장 필수품은 자가용이다. 자가용이 없이는 농촌생활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만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 떄문이다.
그런데 시골이라면 가기 싫고 나아가 가기 불편한 곳이라는 고정관념이 자리잡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이를 해소해 보자.
시골이 모두의 로망이고 그리운 장소이라면 그만큼 가깝게 다가오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다르다.
그만큼 시골에 대한 자원배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그 만큼 불평등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제 시골의 문명과 문화에 대하여 다시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존의 시골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시골의 도로망과 대중교통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골이 정서적으로 뿐만이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가까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시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