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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

글 | 김진 기자 2021-08-06 /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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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사회 모든 관심이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쏠리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인공적인 느낌을 금할 수 없다. 물론 이에 따를 분위기변화는 다소 불편해 보인다. 즉 자연스러움보다는 인공적인 분위기에 거부반응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인간 본연의 모습에 대한 향수가 느껴진다. 이는 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문제는 인공지능과의 친화가 중요하다는 현실이 가져다 주는 압박감이다. 

 

인공지능친화적이고 또한 이를 활용한 경쟁력제고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현안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문화는 적정한 균형이 필요해 보인다. 즉 인공지능과 로봇이 주는 인공적인 분위기만으로 세상이 가득찬다면 좀 삭막하지 않을까? 그렇기에 좀더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예술이 그 비중을 높혀야 하지 않을까?

 

문명도 인공지능과 로봇 중심이고 문화역시 이에 집중된다면 너무 삭막할 것 같다. 문화에 있어서는 좀더 인간 본연의 자연스러움 모습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물론 문화는 문명과 어느 정도 달라갈 수 밖에 없다. 그러기에 그렇다면 인공지능과 로봇 중심의 문명이 발전한다면 자연스럽게 예술 등 문화도 이와 보조를 맞추게 마련이다. 

 

따라서 인공지능과 로봇 중심의 문명과 문화는 불가피해 보이지만 예술 등 문화에서 만큼은 좀더 인간 중심적으로 돌아가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최근의 문명의 발전을 지켜 보면 왠지 더욱더 소외되어 가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씁쓰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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