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스포츠는 인간의 한계에 대한 도전의 상징으로 느껴진 적이 있었다. 인간의 한정된 능력을 스포츠를 통하여 그 무한한 잠재력을 표출하는 과정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그 상황이 많이 바뀌어 왔다. 한계상황은 뛰어 넘기 나름이다. 이제 인간의 한계에 대한 순수한 도전은 그리 의미가 없어진 셈아다.
적절하게 인공지능과 로봇의 도움을 받게 되면 모든 것이 가능해 지는 세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의 한계상황운운 하는 것이 그릭 큰 의미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인간의 본질적인 한계부분에 대하여는 누구나 다 관심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에 대한 열정도 좋지만 이에 그 시각의 법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 즉 인간과 인공지능 내지 로봇을 더 이상으 상호 경쟁이나 견제의 대상이 아니다.
오히려 현재의 많은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자 하는 상호 협력관계라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각자 나름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상호 협업하고 노력한다면 그 자체 만으로도 축복이고 아름다운 과정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