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에 대한 정의가 무엇일까? 여러가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자신이 의도를 가지고 심은 작물이 아닌 것 모두를 지칭한다고 한다. 즉 그 작물이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의도하에 식재한 것이 아닌 작물은 모두 잡초인 것이다.
그간 잡초에 대하여는 부정적인 시각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잡초에 대하여 새롭게 바라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즉 잡초 역시 나름 생태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즉 토양의 비옥도를 높혀 준다는 것이다. 또한 토양의 수분의 함양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자연 농법 즉 잡초를 활용하여 작물의 병충해를 줄이고 자생력을 높힐려는 차원의 재배기법도 많이 나오고 있다.
잡초제거가 가장 어렵다. 그런데 잡초와 같이 공생하려는 접근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기존의 편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원에서 잡초를 바라보고 이와 공생하면서 이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