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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대한 영원한 갈망

글 | 김진 기자 2021-07-29 /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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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어쩌면 가까운 곳에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인 것 같다. 그래서 예술은 그저 로망으로 남아있는 모양이다. 즉 예술은 오로지 특권을 가진 일부의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복권이 아닐까하는 다소 생경한 생각이 든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은 가까이 하기에 좀 먼 존재이기에 무한한 경외감을 느끼는 모양이다. 실제로 예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에 가까이 접근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그저 전문가의 현학적인 묘사에 그저 감탄만 보내고 공감을 표시함으로써 동조하는 시늉을 하고 어떻게 하든지 간에  자신의 무지를 피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따라서 너무 고품격의 예술을 추구하는 것은 일반인에게는 그리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감상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모든 평가 등을 전문가에 의존하는 수동적 자세는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너무 전문가에 의존하는 것 보다는 스스로의 자신의 직관과 감정에 충실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즉 삶과 인생 그리고 모든 느낌은 스스로의 판단에 좀더 의미를 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하면 예술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 기회를 상실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따라서 비록 식견과 안목이 부족하더라도 자신 스스로가 그 가치를 나름대로 판단하려고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런 차원에서 스스로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판단하려고 하는 노력이 중요해 보인다. 주위의 의견보다는 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에 좀더 신뢰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서는 스스로 에술에 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이를 통하여 스스로 예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아가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면서 또한 스스로 무한대로 이를 즐기는 문화를 창조해 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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