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혁신이 너무 급격하게 진행되어 이를 제대로 따라갈 수 있을지에 대하여 의문이 들 정도이다. 그간 나름대로 온라인화를 추진하여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너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어서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이다.
1994년에 처음으로 홈페이지도 개설하였고 이에 따라 한국일보에 인터뷰기사도 실릴 정도로 인터넷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으나 그후 25년이 지나서는 디지털화 부분에서 거의 문맹수준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
그간 이런 부분이 힘들었는데 이제 완전히 새로운 각오로 원점부터 새롭게 진행을 해보고자 한다.
명실상부한 디지털 어린이로서 스스로를 자인해야 할 모양이다.
무엇보다도 비즈니스에서 디지털혁신이 필요한데 무엇 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는 것 같다. 덩달아 마음도 불안하다.
따라서 스스로 완전히 0에서 시작하는 자세를 가질려고 한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 바꾸어 보고자 한다. 어느 재벌 총수는 다 바꾸어야 한다라고 했다. 그 말이 진실로 와닿는 순간이다.
이에 메타버스가 대세로 보인다. 그렇다. 메타버스에 선점을 해보자.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지식과 경험 등이 부족하다. 과감하게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다시 입문을 해보자. 그 수밖에 없다. 다시 사이버 대학에 강의를 듣는 것을 고려해 보았으나 그 보다는 MOOC가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언어는 영어, 에스파이나어, 중국어 그리고 일본어를 지향해 보자. 무엇보다도 영어가 최우선일 것이다. 물론 여건이 안되면 한국어로 진행하는 수밖에 그러나 가능하면 외국어로 모든 것을 새롭게 진행해 보는 수 밖에 없다.
이제 모든 것을 다 털어버리고 무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너무 욕심을 내지 말고 스스로 선정한 몇개의 원칙과 분야에 집중하여 시작해 보자.
먼저 지식재산, 예술, 스포츠, 금융, 부동산, 가든하우스, 책, 여행 그리고 시사평론에 집중하고자 한다. 지금의 7개에서 9개로 확장하고자 한다. 그리고 하루의 시간을 이들 9개로 구분하여 그 시간을 즐기면서 배우고 또한 부가적인 비즈니스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물론 이는 수시로 변경될 수도 있을 것이다. 각 분야는 스스로의 일상이고 나아가 비즈니스가 될 것이기에 이들에게는 스스로를 설레이게 하는 마법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