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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투명한 사회

글 | 이송 기자 2021-07-28 /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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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선 정국을 보면 네가티브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특정 사안이 정치공학적으로 포장되어 사실관계가 왜곡되는 것 같기도 하다. 

 

또한 해당 당사자는 네가티브에 의하여 왜곡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런 상황을 보면 안타까움도 있다. 

 

그러나 한국사회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불가피 해 보인다. 그간 보이지 않은 사가지대가 점차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미래는 전문가의 몰락의 시대라고 한다. 이는 그간 정보의 비대칭성에 의하여 전문가들이 생존하여 왔는데 디지털시대에는 모든 것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전문가가 설 자리가 없기 떄문이라고 한다. 물론 다소 과장된 면이 있기는 할 것이다. 

 

이제 새상은 모든 것이 공개되고 투명해 지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최근의 사회현상을 보면 모든 것이 공개되고 투명해져 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럼에도 여전히 기득권 층에서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투명하게 공개되는 부분이 있다는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특히 최근의 언론에서의 태도에서 보면 자기 진영논리에 따라 그 객관적인 진실의 규명에 다소 미흡한 것으로 일견 보여지기 때문이다. 

 

언론은 그간 엄청난 기득권층으로서 많은 특혜를 받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순기능을 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의 현상은 이에 대하여 의심을 들게 하는 것이 적지 않아 보인다. 

 

언론의 객관성, 공평성, 형평성 등의 측면에서 의아하게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나아가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오히려 우선되는 것으로 의심받게 하는 점 역시 없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보면 이제 언론은 더 이상 사회적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가 하는 생각마져 들게 하니 이는 심각해 보인다. 실제고 미래학자는 미래에는 언론이 사라질 것이라는 말도 한다. 즉 사회 각분야의 각기 분야에서 sns 등에서 스스로의 주장을 하는 것이 가능하고 실제로 이루어지다가 보니 언론이 설 곳이 없기 떄문이라는 것이다. 물론 다소의 과장이 있고 그러헤 사회가 변화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언론이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다면 그 존재이유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할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학자의 말처럼 언론이 더 이상 존재가치와 이유를 상실하여 미래사회에서 장차 사라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못할 것 같은 걱정이 드는 것은 단지 기우에 불과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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