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상으로 도심과 시골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모든 것이 불편하고 나아가 현저한 차이가 있다.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는 도심에 집중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구성된 메타버스세상의 시각에서 보는 시골과 도심은 어떠할까? 온라인 시각에서는 오프라인 상의 도심과 시골은 그리 구별의 의미가 없을 것이다. 단지 온라인 상의 인터넷 전송의 속도만 달리 큰 차이가 없다면 말이다.
그렇다면 메타버스의 세상이 중요해지는 미래에 있어서 도심과 시골은 어떠할까?
물론 도심의 발전은 심화될 것이다. 그러나 시골 역시 메타버스의 세상에서는 상대적인 이점을 가지게 될 것이다. 즉 도심에서의 공간의 경우 시골의 그곳보다는 엄청난 비용적 차이가 발생한다. 따라서 메타버스내에서의 비즈니스가 이루어진다면 분야에 따라서는 굳이 도심에 위치할 필요가 없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시골에 어느 정도 선점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물론 시골 중에서도 분야에 따라 신중하게 그 위치 등을 선정해야 할 것임은 분명하다. 에를 들어 인터네 속도가 너무 느린 곳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가장 피해야 할 곳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메타버스 세상에서는 사안에 따라서는 시골의 오히려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시골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