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부동산도 글로벌하게 바라보자

글 | 유환일 기자 2021-07-28 /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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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분야도 이제 글로벌하게 바라보자. 서울의 집값이 올랏다고는 하나 홍콩, 대만 맨하탄에 비교하여 보면 과연 어떠할까? 물론 최근의 집값상승이 상대적으로도 놀라울 정도라고 이야기하고는 있다.

 

그러나 실제 통계로 보면 다를 수 있다. 대만은 최고 아파트가 평당 3억원이고 홍콩은 평단 7억원이며 맨하탄은 10억원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대에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간다면 부동산 역시 굳이 한국에 한정할 필요가 없다. 물론 다소 절차가 번거러울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다. 그리고 현지 전문가들을 활용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이제 시장이 바뀌었다. 더 이상 국내시장은 존재하지 않을 정도이다. 즉 국내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적어지고 글로벌 시장이 주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동산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찾아보고 평가하여야 한다. 

 

비근한 예를 들어보자.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의 경우 땅 값이 최근에 거의 100배 이상으로 올랐다고 한다. 중국투자가 들어오고 갑자기 고층빌딩이 들어서게 됨에 따라 빚어진 현상이라고 한다. 물론 다른 동남아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투자수익의 측면에서 고려해 보면 환율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 국가의 경우 사회. 경제가 다소 안정되지 못하여 환율 등이 불안하다. 따라서 비록 지가가 상승하더라도 달러대비 환율의 변동으로 인하여 그 상승분의 상당분을 상쇄하기도 한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기회는 무한정으로 널려 있다. 그런데 왜 좁은 한국내에서만 스스로를 제한하는 것일까? 이제 해외가 답이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물론 제대로 된 좋은 부동산을 찾는 일은 그리 만만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노력을 한 만큼 충분히 보답이 올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의 사용가치 측면에서도 글로벌이 더 매력적이다. 비록 해외에 거주하는 것 등이 다소 불편할지는 모른다. 그러나 새로운 세상이다. 이사실 만으로도 셜레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부동산의 가치 상승의 측면에서 개발도상국에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 물론 이에 따른 리스크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향한 도전은 좀더 삶을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하여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야 할 것임은 두말한 필요가 없다. 그 과정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역시 큰 축복 그자체일 것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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