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1년 말부터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2년 이상의 세계문화기행이 재개하고자 했는 데 변이 바이러스로 아무래도 내년을 기약해야할 것 같다. 국내에서 좀더 시간을 더 보내고 준비과정이 필요한 시간으로 보인다. 어쩌면 더 잘 된 결정일 수 있다. 왜냐하면 그간 여러 국가를 위한 해외여행으로 잡은 목표에서 조금은 방향수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성비 높은 여행을 기획하였지만 그 보다 오히려 업그레이드되고 나아가 좀 더 양질이고 품격을 높히기로 마음을 먹었다. 따라서 가능하면 예산을 좀더 배정하여 충분하게 현지 국가의 고급문화를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을 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한국의 상황을 정리하고 모든 삶을 디지털화하여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을 사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재정비하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정리기간이 생각보다는 시간이 소요되기에 여러모로 여건이 긍정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시한번 생각을 정리하여 대장정의 준비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자 한다.
이번 장기 10년의 글로벌 대장정 프로젝트은 스스로 리셋 (RESSET)의 스위치를 온 (ON)으로 돌리는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이 든다. 이제 아나로그 시대를 미련없이 보내고 디지털 시대를 개막하고자 한디. 물론 달리 거창한 슬로건을 내 세우는 것이 아니다. 그저 모든 일상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디지털화하도록 노력하는 것일 뿐이다. 지금까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생활이고 비즈니스 활동 이었지만 점차 온라인의 비중을 조금씩 넓히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글로벌 대장정은 디지털화의 시동을 거는 준비운동인 셈이다. 글로벌 대장정으로 오프라인문화기행이 온라인 문화기행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이는 텍스트칼럼이 되고 비데오 칼럼이 된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유투버가 될 것이다. 나아가 온라인 신문사와 방송국의 본격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이에 부가하여 LIVE COMMERCE도 본격적으로 가동이 될 것이다.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그룹의 총수(?)로 활동하며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영어를 배우며 즐기면서 또한 골프에 준프로수준의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추가하여 피아노, 그림 그리기 역시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리고 농장을 운영하면서 정원사로 부업 겸 취미활동을 하고자 한다. 또한 모든 유투버 활동과 세계문화기행은 책으로 출간되며 이 경험 등을 바탕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달 단위로 주말에 세미나, 음악회, 전시회 그리고 장학금 수여식 등이 통합된 글로벌 만찬이 여주에서 부터 동남아, 중앙아시아, 동유럽 그리고 남미에서도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이루어질 것이다.
이제 두 번 쨰 30살이 지난지 200일이 가까워진다. 그 출발에 마음이 설렌다. 이제 진실로 스스로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 대목에서는 백프로(100%) 솔직해야 한다. 그것이 인생의 핵심이기 떄문이다.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축복이다. 발견하였으면 그기에만 집중하자. 또한 지속적으로 점검하자. 지금도 여전히 그것을 원하는 것인지?..... 아니라면 그 즉시 바꾸자. 매몰차야 한다. 결과보다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타인보다는 스스로와의 내면의 목소리와 대화에 먼저 집중하자. Alone & Together! 물론 가능한 범위 내에서 타인과의 소통도 나누자. 무엇보다 배우고 또 익히자. 그기서 행복을 느끼자. 그리고 감사하자. 외로우니 사람이다. 신체적 나이로 결코 규정하지 말자. 이제 두 번 째 30대를 시작한다. 땅에 견고히 발을 딛자. 그리고 무지개를 쳐다보자. 풍부한 교양, 경험 그리고 여유로움으로 무장하자. 수많은 만남에 자신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자. 무엇보다 그저 감사하는 마음과 겸허한 자세의 매력적인 새로운 청년(?)으로 우뚝 서자.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확고한 자신만의 철학을 가져야 한다. 또한 자신에 대한 매력적인 이미지를 스스로에 먼저 인식시키자. 다행스럽게 타인에게도 확장될 수 있다면 더 할 나위없이 감사할 뿐이다.
두 번 쨰 30살에는 청춘 대학에서의 재충전이 필수이다. 먼저 체육대학에서의 짧은 경험은 나름 의미가 있었다. 다만 오프라인 상으로 그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나름 쉽지는 않았다. 그 과정에서 오프라인 상으로는 ALONE이 더 적합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물론 온라인 상으로는 특히 최근의 메타버스 세계에서는 가능하면 아바타 등을 통한 TOGETHER가 이상적이라는 나름의 결론을 내리게 된다. 사이버대학이나 유투브 대학 등도 상관이 없다. 직업적 학생(Professional Student)은 아니어도 적어도 평생 학생으로서 살아갈 각오는 필요하다.
비즈니스야 말로 가장 믿을 만한 인생의 동료이다. 단어 "은퇴"는 필자의 사전에 없다. 다만 매출보다는 스스로의 만족지수에 집중하자. 비용대비 가성비가 중요하다. 집중해야 할 것은 모든 비즈니스의 디지털화이다. 라이버 커머스(Live Commerce)의 옷을 입자. 이를 위하여서는 유투버 활동이 그 바탕이 될 것이다. 디지털 상으로 온라인 방송국과 신문사 그리고 출판사가 출범하게 된다. 취미가 본업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컴퓨터야 말로 최상의 진정 동반자이다. 컴퓨터와의 대화와 그 능력이 중요하다. 이에 코드(CODE) 공부는 필수이다. 적어도 컴맹으로 부터는 벗어나야 한다. 온라인 상으로 컴퓨터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는 나눔을 실행하면서 소확행을 추구한다.
도심과 농촌에 사무실 겸 주거공간을 마련하자. 복잡하지 않다. 그저 기존의 1개를 2개의 미니멀 공간으로 나누었을 뿐이다. 도심의 오피스텔과 시골의 농장 및 농막의 결합이 현실적인 대안일 수 있다. 욕심을 낸다면 해외 특히 남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가든하우스(Gardenhouse)를 꿈꾸어 보자. 아니면 말구요......다만 외관보다는 실제 사용하는 내부공간에 좀 더 집중하자. 소비자로서 직접 만드는 작업(DIY)만이 살길이고 대안이다. 자신의 노동력과 시간만은 가성비가 무한대이기 떄문이다.
다만 차선책은 필요하다. 자산의 증식보다는 연금 등 현금흐름에 집중하자. 국민연금에 추가하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주택연금도 고려해 보자. 손바닥만한 면적의 주택에 거주와 온라인 사무를 보면서 가성비를 높이자. 약간의 보험은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자. 주식투자도 필요하다. 다만 세계 10대 기업과의 장기적 동업자 관계 차원에서만 이를 고려하자. 그리고 약간의 현금잔고도 유지하자.
정신적 수양이 중요하다. 책과 여행이 그 답이다.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 더 없이 매력적이다. 여행은 배움이며 새로움이고 영원한 기쁨이다. 각 해외 현지에서의 현장 문장 200 개 정도의 암기는 기본이다. 그 순간 여행은 사교장, 토론장, 역사 교육장 아니 그 모든 것이 된다. 버지니아 울프의 말이 떠오른다. "돈은 자신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만큼이면 족하다."
그리고 위대한 위인들과의 간헐적 만남 역시 필수이다. 오프라인 만남도 온라인상의 만남도 좋다. 만남의 시간은 상관없다. 순간적인 만남이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김형석 교수는 100세에도 1년에 160여 차례의 강의를 하셨다. 의문이 들 정도이다. 이런 삶이 가능할까? 일반인의 상상력을 넘어선다. 그러기에 김 교수는 위인 임에 분명하다. 일반인의 삶의 영역까지도 더 확장시켜 주기 떄문이다. 김교수야 말로 2021년의 위대한 영웅이고 또한 120세 시대의 롤 모델이다.
신체적 건강 역시 중요하다. 산책과 등산 등은 기본 필수 조건이다. 수영, 골프 등도 가능하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먼저 20대 몸매를 돌이켜 보면서 이를 추구해보자. 몸무게는 20대 수준을 유지하도록 다소 무리를 해보자. 목표 달성 여부는 그리 큰 의미가 없다. 그 노력 자체만으로도 만족하자. 그러나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비만은 병이다!” 피부관리와 눈 건강 등은 필수이다. 바른 자세와 힘찬 걸음걸이가 중요하다. 우아한 분위기와 깔끔한 이미지도 연출해보자. 천천히 그리고 여유 있게 행동하자. 대화에서도 호기를 부리자. 부드러운 시선 처리와 중저음으로 부드럽고도 차분하게 이야기해보자. 30세의 진정한 섹시 (Sexy) 함을 보여주자.
예술 활동은 조미료이다. 피아노(아니 더 쉬운 색스폰), 그림 그리기, 사진 등을 직접 하자. 그간 배움의 기회가 없었어도 상관없다. 미숙해도 악기 등을 직접 다루는 예술 활동이 짜릿하고 섹시하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배우면 된다. 늦다고 느낄 때가 가장 적기이다. 정 아니면 그저 관객으로 즐겨도 괜찮아 보인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활동에 푹 빠지고 또한 즐겨야 한다는 점이다. 그 가운데에 기쁨이 우려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다면 그 즉시 중단해야 한다.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이를 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오늘은 인생에서 가장 젊은 순간이다.” 이와 같이 더 없이 소중한 오늘! 행여 이 순간을 즐길 수 없다면 달리 더 이상 신경 쓸 아무런 이유가 없다.
어차피 인생은 한판의 춤사위에 불과하다. 디앤에이(DNA)의 모음과 해체이다. 어쩌면 단두대를 향하는 긴 행렬일지도 모른다. 과정에 촛점을 두지 않고 결과에만 집중한다면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일 수도 있다. 단순함이 최고다. 그저 감사하자. 선물(Present)인 오늘에 집중하고 즐기자. 부가하여 행여 오늘이 조금 더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마저 선사할 수 있다면 더욱 더 감사할 뿐이다.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러나 결코 남에게 맺치게 함이 없이 다 함께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 그 가운데에 성취감, 자부심 아니 그 보다는 단지 그저 잔잔한 행복만이라도 누릴 수 있다면 이야말로 진실로 소중하고도 또한 영원한 기쁨 그 자체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