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부동산도 역발상이 필요하다.

글 | 유환일 기자 2021-07-25 /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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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 등 도심지역의 아파트 등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다. 멍하니 쳐다볼 수 밖에 없다. 그간의 유동성확대 등으로 돈의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부동산으로 자금이 몰려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도 중소도시 이하의 지역에서의 부동산의 가격은 터무니 없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다중이 몰리는 도심에서 벗어나 이들 지역에 눈을 돌리는 것은 어떠할까?

 

미래는 도심의 발전이 더 심화된다고 한다. 이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도심 핵심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점점 더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데 과연 그렇까? 물론 도심의 핵심지역의 발전은 더 심화될 것이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도시 근교의 부동산은 어떠할까?

 

전기 및 자율자동차의 발전으로 인하여 거리의 장애는 상당 부분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즉 먼거리에 위치하더라도 무인자동차를 이용하게 되면 달리 비폰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자동차가 무인으로 자동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그 소요되는 시간도 그리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모든 것으로 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무인자동차내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전기자동차의 경우는 휘발유에 비하여 전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 비용은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먼거리에도 전력비용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심을 떠나 외곽근교로 나가는 인구 역시 적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어느 순간에는 비록 도심 핵심지역에서는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일상 삶을 즉기거나 비즈니스활동을 하는 데에 달리 큰 불편함이 없어서 이 지역을 선호하는 사람들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상황에 따라 도심핵심보다는 근교의 외곽으로 나아가는 용기도 필요하지 않을까? (물론 전세계적으로 시니어 아파트는 도심핵심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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