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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승자들

글 | 석지현 기자 2021-07-22 /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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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혁 국제금융가의 월가의 승자들이라는 책이 흥미롭다. 11인의 월가의 유명 금융가를 

간단하게 소개하면서 그들의 차별성 등을 보여주고 있기 떄문이다. 최근 주식투자 등에 대하여 누구나 관심이 많다. 그런데 문제는 누가 스스로의 멘토가 될 것인가이다. 물론 일반인으로서는 금융 전문가에 대하여 제대로 된 지식이 없으니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이들은 나름의 펀드를 창시한 금융계의 전문가이고 나름 성공한 사업가이다. 

 

일부는 익숙한 펀드가 소개되지는 하지만 또한 다소 생소한 이름도 눈에 띄인다. 그러나 금융공부에 있어서 누가 자신의 멘토가 될지를 스스로 정하는 데에 약간의 팁을 제공해 주는 이점이 있어 보인다. 그 주요 금융전문가 중 4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뱅가드 그룹 설립자인 존 보글

  그는 인덱스 펀드를 창시하여 지수수준의 수익추구를 목표로 하였다. 실제로 주가지수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운용수수료 등을 줄여서 지수정도의 수익을 추구하는 인데스 펀드라는 새로운 지평선을 연 것이다.

 

2.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설립자: 제임스 사이먼스

인간의 감정이 개입되지 아니하고 그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인공지능 중심의 투자가이다.

 

3. 칼라일 그룹회장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카더 정부시절에 백악관 고문을 지낸 그는 국가이익 추구 등 좀더 공익적 활동에 촛점을 두었다고 한다. 그는 블롬브그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대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 예일대학교 기금최고추자책임자인 데이비드 스웬슨

장기 보유와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헤지하고 나아가 큰 수익을 이룬 예일모델의 창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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