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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역시 예술이다

글 | 석지현 기자 2021-07-19 /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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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투자가들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자신의 투자활동을 가장 즐겼다는 점이다.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자신의 일을 즐기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돈을 많이 벌게 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너무 일이 많아서 일찍 은퇴한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자신의 직업을 즐기고 있었다는 점은 놀라운 발견이다. 

 

투자기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이들 과정중 자신이 즐겁게 생각되는 방법을 택하면 된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작업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는 데에 시간이 다소 걸릴 수는 있다. 그렇기에 여러가지 투자기법을 시도하여 경험해 보는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가 좋아하고 즐기는 방법이 있다면 이를 전 생애를 통하여 즐기면 되는 것이다. 

 

투자활동은 예술활동의 일종으로 보인다. 자신만의 활동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나아가 이를 즐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아릅답고 즐겁기만 하면 그 무엇을 더 바랄 것인가? 그 과정을 제대로 즐긴다면 즉 최대한 몰입하여 클라이 막스를 느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그와 같은 무념무상의 과정을 거치면 그 결과는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 밖에 없다. 이 순간의 즐거움만으로도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와 같이 몰입하여 클라이막스에 오르게 되면 당연히 그 결과 역시 성공적인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과정도 즐기고 나아가 엄청난 수익도 챙기니 달리 인생을 제대로 즐기는 또 다른 길은 없을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일부는 이에 갈등하고 나아가 괴로워할 지 모른다. 그러나 이는 클라이막스의 절정의 기쁨을 배가하려는 하나의 도구나 수단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보자. 그러면 그런 과정을 더 즐길 수 있지 아니할까? 다만 적당한 포트폴리오로 그 감정의 기복을 부드럽게 완화할 수는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자산배분은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다. 그런데 자신의 배분은 거시경제에 대한 탐구로 부터 비롯된다. 그 거시경제의 탐구는 새로운 즐거움임에 분명하다. 하나의 게임이고 나아가 그 게임에서 이기게 되면 엄청난 수익으로 보상을 받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짜리한 전율과도같은 희열을 달리 어디로 부터 맛볼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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