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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사무실로 활용하자

글 | 박연정 기자 2021-07-19 /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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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에서 보면 사무실은 좀 답답한 공간이다. 물론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항상 제한된 공간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런 생각 역시 고루한 구태이고 이제는 극복해야할 고정관념으로 보인다. 굳이 자신이 소유하거나 임차라는 공간 특히 너무 좁고 답답하고 나아가 제한된 공간으로 한정할 필요가 있을까?

 

지구가 바로 사무실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일까? 왜 중요한 일은 사무실에 앉아서 그리고 회의실 공간에서만 가능할까? 산책을 하면서 전세계의 동료와 대화하고 이야기하면서 하면 안될까? 카페, 비즈니스 센터, 멋진 식당, 골프장의 로비, 요트, 자가용비행기 등에서 회의나 업무를 볼수는 없는 것일까? 

 

물론 무인자동차가 상용화되면 자동차가 사무실, 주택, 헬스클럽, 리조트, 연주회장, 전시장 등등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전에도 사무실이나 주택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물론 최근에 자동차를 개조하여 캠핑카를 만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 공간은 주거공간이기도 하지만 멋진 사무실 공간이 될 것이다. 

 

혹자는 크루주에서 1년 내내 머무르면서 이곳에서 살고 나아가 즐기고 또한 사무실로 활용하고있기도 한다. 일시에 여러가지 공간으로 활용하여 멀티캐스킹을 하는 셈이다. 

 

전 지구를 사무실과 주거공간으로 활용하면 운동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굳이 별도의 운동을 할 필요가 없다. 일을 하는 과정이 곧 움직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서 일을 하고 나아가 거주하는 양상이 될 것이다. 

 

혹자는 이를 디지털 노마드라고 표현하고 있다. 물론 서로 오버랩하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지구를 사무실로 활용하는 것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좀더 동적인 측면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움직이면서 업무를 하고 살면서 또한 즐기는 삶! 이것이 어쩌면 인간의 본능에 좀더 충실한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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