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부동산은 교환가치 내지 투자가치에 관심을 집중하여 왔다. 그런데 이제는 그 관점을 바꾸고자 한다. 투자가치도 좋지만 현재 시점을 이용가치의 극대화에 좀더 촛점을 두도록 하자.
저렴한 부동산을 구입하여 이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다면 현실적으로 의미가 있다. 물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의 심화가 이루어지니 가능하면 최고의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부인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현실적인 여건에서 이와 같이 최고 핵심의 부동산에 대한 투자 내지 이의 이용이 그리 쉽지 않다면 차선첵으로 가성비 있게 투자하여 나름의 이용가치의 극대화에 치중하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 자산 가치가 인플레이션을 상회할 정도로 상회할 정도라면 굳이 교환가치를 너무 따질 필요는 없다. 물론 교환가치가 높아지거나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부동산을 찾는 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스스로 해당 부동산을 이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좀더 충실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최고의 부동산을 찾으면 되는 것이다. 시세 상승 등에 대한 지나친 과욕을 버리고 자신의 이용가치에 최적의 부동산을 찾고 나아가 이를 통하여 자아실현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아니할까?